
스마트TV 주거용 프록시 논란, LG가 앱을 막은 이유
한 줄 요약: 스마트 TV의 주거용 프록시 차단은 앱 몇 개를 삭제하는 데서 끝날 일이 아니다. 사용자가 설치한 앱이 가정의 공인 IP와 인터넷 연결을 수익화할 수 있었고, LG가 이 구조를 플랫폼 차원에서 제한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7월, LG전자 미국법인은 webOS 스마트 TV를 주거용 프록시 노드로 사용하는 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사가 프록시 기능을 제거하지 않으면 해당 앱의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발단은 보안업체 Spur의 조사였다. KrebsOnSecurity가 7월 2일 소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LG webOS 스토어 앱 가운데 42% 이상에 주거용 프록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포함돼 있었다. 삼성 Tizen용 앱에서도 25%가 넘는 비율로 비슷한 구성요소가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