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e-scheduler의 속을 열어보면: 당신의 Pod는 어떻게 그 노드에 배치됐는가
왜 지금 이게 문제인가 “Pod가 Pending 상태로 멈춰 있습니다.” Kubernetes를 운영하는 팀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문장이다. 대부분의 경우 리소스 부족이 원인이지만, 클러스터가 1,000노드를 넘어가고 GPU 워크로드가 섞이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스케줄러가 병목이 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AI 워크로드가 폭증하면서 이 문제는 더 이상 해외 빅테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HyperCLOVA 학습 클러스터, 카카오 클라우드의 GPU 인스턴스 풀, 그리고 수많은 스타트업의 A100/H100 클러스터에서 스케줄러 성능은 인프라 비용과 직결된다. GPU 한 장이 시간당 수만 원인 환경에서 스케줄링 지연 10초는 곧 돈이다. ...